DNV GL의 전기시스템 및 자동화 분야의 시니어 엔지니어 책임자 Andrea Grün과의 인터뷰
멀리에서도 엔진룸 레벨에 접속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떤 일이 가능할까요? 이 때문에 국제 등급 기관에게는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한 승인과 인증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도전 과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독일 DNV GL과 같은 에이전시는 인증 시 화물선의 운용 안전을 위한 사이버 보안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함부르크에 위치한 전기 시스템 및 자동화 DNV GL의 시니어 엔지니어 책임자인 Andrea Grün은 원격 접속이 가장 주요한 우려사항 중 하나라고 설명합니다.
기계 공학에서,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 최적화 또는 간소화된 유지보수를 위한 원격 연결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등급 기관의 관점에서 선박에서 육지로의 네트워크 연결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Grün: 시스템 제조사들은 유지보수와 서비스 부담을 완화하는 원격 접속 기능을 시스템에 장착하기를 원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작업을 위해 상응하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선박이 운항 중일 때에는 업데이트가 없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저희는 경찰은 아니지만 선박이 운항 중일 때에는 육지에서 시스템으로의 접근을 금지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공장 자동화 시, 생산 과정에서 최적화가 이루어집니다.
Grün: 저희는 이러한 위험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즉, 부적절하거나 불완전한 데이터 송신으로 인해 시스템을 정의되지 않은 상태로 설정할 위험 말입니다. 이것이 육지에서 한참 떨어진 공해상에서 발생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 기술자도 없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작업은 국제 공해상이 아닌 항구에서 실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시스템이 업데이트 후 기존의 소프트웨어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저희는 원격 접근을 규제하고 운용 안전을 확보하며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안내하는 것이 DNV GL과 같은 등급 기관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